브레인 장동민, 청춘 멘토가 되다
‘뇌섹남(뇌가 섹시한 남자)’이 대세인 요즘, 개그계의 ‘뇌섹남’ 장동민이 청춘 멘토로 나선다.
얼마 전 종영된 종편채널 프로그램 ‘더 지니어스 그랜드 파이널’의 히어로로 떠올랐던 장동민은 번뜩이는 천재성과 다재다능함, 남다른 두뇌회전을 보여주며 큰 화제를 모았다.
그런 그가 11월 18일 동아방송예술대학교 특강무대에 선다. 동아방송예술대학교 방송극작과 출신인 장동민이 실로 오랜만에 청춘 멘토로 모교 후배들을 찾아오는 셈이다.
방송예술계 후배들을 위해 마련됐다는 ‘장동민 캠퍼스TV초청특강’은 ‘지니어스 장동민의 사회생활 멘토링’이라는 주제 아래 교육부가 후원하고 캠퍼스TV가 주최하는 특강프로그램이다. 이번 초청특강은 동아방송예술대학교 지성관 콘서트홀에서 11월 18일 수요일 오후 2시에 열린다.
이번 특강을 기획 주관하는 심희철 교수(동아방송예술대학교 엔터테인먼트경영)는 “개그맨 장동민이 녹록치 않은 방송계에서 어떤 각오로 시작해 스타가 되었는지, 또한 인생선배로서 이 시대 청춘들에게 어떤 희망 메시지를 던질 것인지 많은 후배들이 기대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간, 많은 인기와 명성 만큼 막말 논란으로 마음 고생도 많았던 장동민은 ‘개그’라는 틀 안에서 자신이 했던 말을 반성하며 대중의 비난도 겸허하게 받아들이는 과정을 통해, 한층 깊어지고 성숙한 모습으로 후배들을 만나게 될 것으로 보여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편 이번 특강은 12월 1일 개국하는 대학문화 정보전문채널 ‘캠퍼스TV’를 통해 다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