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경왕후 공승연, 10년 후 모습 질문에 "결혼하고 연기하고 있을 것"
▲'육룡이나르샤' 공승연(사진=더스타)
드라마 '육룡이 나르샤'에서 원경왕후 역을 맡아 열연하는 연기자 공승연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6월 공승연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기자에게 "10년 후엔 어떤 사람이 되길 꿈꾸느냐"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공승연은 "그땐 33살이겠다. 일단 꾸준히 작품으로 만날 수 있는 연기 잘하는 배우가 되고 싶다"라며 "여자로선 아마 결혼을 하진 않았을까. 무엇보다 내면이 꽉 찬 사람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어 공승연은 "감수성이 풍부하고 꽉 찬 사람이 되기 위해선 20대에 정말 많이 아파야 한다. 그래도 두렵지 않다"고 덧붙였다.
한편 '육룡이 나르샤' 14회에서 유아인이 신세경 대신 훗날 원경왕후가 될 공승연과 정략결혼을 하게 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