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맨’ 리치, 아내의 ‘자기야’ 출연이유…“남편이 유부남인 것 알리기 위해”

입력 2015-11-18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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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치 임성희 부부(출처=SBS ‘자기야’방송 캡처)

‘슈가맨’에 출연한 가수 리치가 화제인 가운데 과거 그의 아내 임성희의 TV출연 이유가 이목을 끈다.

리치와 임성희 부부는 과거 방송된 SBS ‘자기야’에 게스트로 출연한 바 있다.

이날 방송에서 임성희는 방송 출연을 결심한 것에 대해 “리치가 유부남임을 알리는 것이 목적 중 하나”라고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임성희는 “남편이 현재 클럽을 운영하고 있다”며 “그런데 클럽 운영시간이 지났는데도 새벽에 여자들로부터 자꾸만 전화가 걸려온다”라고 폭로했다.

임성희는 “총각행세를 하고 다니는 건지 모르겠지만, 나는 숨겨진 사람인가 하는 생각까지 들었다”라고 고충을 털어놨다.

한편, 리치는 지난 17일 방송된 JTBC 예능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에서 유재석팀 ‘슈가맨’으로 출연해 여전한 노래 실력을 뽐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