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엽 보건복지부 장관은 20일 제2의 한미약품이 탄생할 수 있도록 연구개발(R&D) 투자를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장관은 이날 한국제약협회, 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 한국의약품유통협회,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등 제약업계 6개 단체장·이사장과 간담회를 가졌다.
행사에서 정 장관은 "제2, 제3의 한미약품 사례가 창출되도록 연구개발(R&D) 투자를 더 강화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정 장관은 "이런 성과가 퇴색되지 않도록 업계 스스로 윤리 경영에 힘써달라"고 말했다.
정 장관은 "제약·바이오산업을 육성하고 글로벌 진출을 도울 수 있도록 정부도 지원 방안을 찾아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