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 삼둥이 꽃거지로 변신…‘장영실’에 전격 캐스팅

입력 2015-11-22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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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 캡쳐)

송일국의 아들 삼둥이가 ‘꼬마 꽃거지’로 변신했다.

22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송일국-삼둥이의 드라마 세트장 방문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송일국은 촬영 중인 사극 ‘장영실’ 촬영장에 삼둥이를 데리고 등장했다. 삼둥이에게 아빠의 직업에 대해 알려주기 위한 것.

김영조 감독은 이날 분장을 받던 송일국에게 삼둥이 섭외를 전격 제안했다. 송일국은 당황하면서도 수락했다. 삼둥이가 나올 장면은 자유로운 꼬마 거지 삼형제 콘셉트였다.

이를 위해 대한이는 안경을 벗고 긴 머리의 가발과 콧수염을 붙인 뒤 ‘생활력 강한 장남거지 대복이’로 분장했다. 민국이는 상투에 파란색 두건을 쓰고 ‘먹어도 배고파요’라는 컨셉트로 둘째 거지 민복이로 분했다. 만세는 긴머리를 풀어헤치고 ‘털털한 막내 거지 만복이’로 꾸몄다.

꽃거지 삼형제는 박바가지를 들고 바닥에 앉아 거지 퍼포먼스를 보이며 첫 드라마 특별 출연에 대한 기대를 키웠다. 송일국은 삼둥이의 꼬마 꽃거지 모습이 귀여워 ‘각설이' 노래를 부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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