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 이휘재, 테니스 경기중 넘어지자 서언‧서준 “아빠 파이팅”

입력 2015-11-22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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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 캡쳐)

개그맨 이휘재의 아들 서언이와 서준이가 테니스 경기에 나선 이휘재를 응원했다.

22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테니스 친선 경기에 나선 이휘재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휘재는 서언·서준 쌍둥이를 데리고 테니스 경기장으로 향했다. 아이들에게 스포츠 경기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친밀감을 높이려고 한 것이다.

이휘재는 경기중 공을 받아치면서 실수로 바닥에 넘어졌다. 이에 서언은 울먹이며 아빠를 불렀다.

이어 이휘재는 “아이들이 보고 있다”는 지인의 말에 벌떡 일어섰고 쌍둥이는 “아빠 화이팅”이라며 소리쳐 이휘재를 뭉클하게 만들었다.

서언 서준이의 응원에 힘입어 이휘재는 체력이 고갈됐지만 경기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했다.

경기 뒤 이휘재는 “조그만한 라켓으로 머지않아 아들들과 함께 탁구라도 치지 않을까”라고 기대감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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