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마인드 웨딩화보, 잉꼬부부 필수코스? 최수종·하희라 부부도 20주년 촬영

입력 2015-11-24 19:43

▲리마인드 웨딩화보 최수종, 하희라 부부(사진=우먼센스)

김승우·김남주 부부의 리마인드 웨딩화보가 화제인 가운데, 이 부부에 앞서 리마인드 웨딩화보를 촬영한 배우 최수종, 하희라 부부의 웨딩화보가 눈길을 끈다.

최송종, 하희라 부부는 지난 2013년 11월, 결혼 20주년을 맞이해 리마인드 웨딩화보를 촬영했다.

당시 두 사람의 웨딩화보는 '우먼센스 12월호'를 통해 공개됐다.

최수종, 하희라 부부는 매년 결혼기념일마다 환아를 위한 음반 제작, 희망 나눔 콘서트, 결식아동 저녁밥 차려주기 등의 봉사활동을 진행해왔다. 20주년만큼은 최수종, 하희라 부부에게 기념이 되는 일로 '리마인드 웨딩화보'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화보 촬영은 그들의 세컨드하우스가 위치한 제주도에서 진행됐다. '리마인드 웨딩화보' 이벤트를 준비한 최수종은 "30주년보다는 20주년이 더 예쁘지 않겠냐"며 "조금이라도 더 예쁠 때 촬영하면 좋겠다"는 말로 하희라를 설득했다는 후문이다.

당시 촬영지인 제주도에는 거센 바람이 불었지만, 두 사람은 모두 베테랑 배우답게 촬영 내내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선보여 스태프들에게 박수를 받았다.

리마인드 웨딩화보, 최수종 하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