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앞서 송유근의 지도교수인 한국천문연구원(KASI) 박석재 박사는 17일 오후 열린 학위청구논문심사 공개발표와 논문심사위원회에서 송유근이 제출한 박사학위 청구논문 '일반 상대성 이론의 천체 물리학적 응용'이 심사를 최종 통과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해당 논문이 지도교수인 박석재 박사의 2002년 논문과 유사하다는 주장이 제기됐고, 일부 물리학자들은 전체적인 글의 흐름은 물론, 수식까지 80% 이상 같다고 강조했다.
한편 송유근의 논문이 표절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당초 내년 2월 예정된 박사학위 역시 문제가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