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은경, 눈물 "빚 때문에 지명수배…출연료까지 압류"

입력 2015-11-27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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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SBS 방송 캡쳐)

신은경과 전 소속사간의 폭로전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과거 신은경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과거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한 신은경은 빚 때문에 겪었던 고충을 털어놨다.

신은경은 “전 남편이 사업이 어려워 진 후 나를 고소했다. 문제가 너무 많아 집 없이 떠돌아 다녀 고소 서류를 확인하지 못했고, 경찰에서 지명수배를 내렸다”라고 말했다.

이어 “나는 물론 무혐의 였지만, 남편은 나와 연락이 안돼서 화가 나서 그랬다고 하더라”라고 설명했다.

MC 이경규가 빚이 본인의 빚이냐고 묻자 신은경은 “전 남편 것도 있고 내 것도 있다”라며 “촬영 현장에서도 채권자들이 찾아와 힘들었다. 출연료를 압류 당하기도 했다”라고 밝혔다.

신은경은 “지금은 빚을 어느 정도 해결했다. 50부작 드라마 하나만 더하면 빚을 다 갚을 수 있다”라고 애써 담담히 말했다.

한편 신은경의 전 소속사 런 엔터테인먼트 측은 27일, 신은경의 수 천 만원에 달하는 여행경비 영수증을 공개하며 세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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