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27일(현지시간) 블랙프라이데이(이하 블프)의 막이 오른 가운데 가장 할인율이 높은 이른바 ‘꿀딜’에 관심이 커지고 있다.
이와 관련해 최근 CNN머니는 ‘올해 블프 베스트 딜’을 정리해 소개했다. CNN머니는 올해 베스트 딜로 가장 먼저 ‘공짜’삼성 갤럭시 S6를 꼽았다. 미국 3위 통신업체 T모바일은 26~29일 딱 사흘간 ‘점프 리스’요금제 가입자에 한해 32GB의 갤럭시S6의 기기값을 18개월간 면제해준다. 보통대로라면 기기 값 580달러를 매월 24달러를 분납해야한다. 다만, 계약기간 18개월이 끝난 뒤 계속 사용을 원하면 구매해야한다.
타깃에서 판매하는 애플워치도 베스트 딜로 선정됐다. 타깃은 기존가의 29%인 100달러를 깎아줘 미국 유통업체 중 가장 높은 할인율을 제공한다. 베스트바이의 할인폭은 50달러(14%)에 그친다. 할인 적용 상품 수량이 제한돼 있으니 구입을 원한다면 서둘러야 한다. 애플 아이패드 에어2는 스테이플스가 가장 저렴하다. 기존 500달러인 아이패드 에어2를 스테이플스에서는 25% 할인율을 적용해준다.
미국 프리미엄 제품 유통 업체 H.H.그레그의 LG전자 세탁기도 베스트딜에 포함됐다. 가전제품 리뷰사이트 스위트홈에서 ‘최고 세탁기’로 극찬을 받은 LG WM3570HWA와 LG DLEX3570W를 H.H.그레그에서 약 22% 저렴하게 살 수 있다.
이 밖에 샘스클럽에서 판매되는 키친에이드 믹서가 200달러(기존가 350달러), 베스트바이 애플 맥북 프로가 1300달러(기존가 1500달러)에 판매돼 베스트 딜에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