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전문은행 선정 소식에 관련 종목들이 상승세다. 특히 아직 평가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중소형 업체를 중심으로 주가가 오르고 있다.
30일 오전 9시 17분 카카오는 전 거래일 대비 8.44%(9800원) 오른 12만5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금융지주(3.28%), KT(3.02%) 등도 오름세다.
특히 모바일리더는 가격제한폭(29.88%)까지 올라 상한가를 기록했고 다날(14.27%), KG이니시스(6.09%), 한국정보통신(6.83%) 등 중소형 관계사들이 높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금융위원회는 전일 임시회의를 열고 카카오은행(가칭)과 케이뱅크은행(가칭)에 은행업 예비인가를 내줬다.
황석규 교보증권 연구원은 “사업을 주도하는 카카오 등 대형사 외에 중소형 기업들의 주가 상승 가능성이 더 높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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