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월 29일(현지시간)일 야후 ‘트렌딩 나우’·구글 ‘인기 급상승 검색어’ 기준
1. 린지 본
미국 알파인 스키 선수인 린지 본(31)의 ‘전 남친’ 타이거 우즈(39)에 대한 발언이 화제입니다. 린지 본은 29일 CNN과의 인터뷰에서 타이거 우즈와 3년간의 교제에 대해 후회하지 않는다며 “나는 타이거 우즈를 사랑했고, 여전히 그를 사랑한다”고 말했습니다. 린지 본은 또 “그와 함께했던 3년이란 시간은 놀라운 경험이었다”면서 “때때로 세상 일이 마음대로 되지 않는 것처럼 우리 관계도 그랬다. 나는 어떤 후회도 없으며 우리는 각자의 위치에서 잘 지내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지난 5월 린지 본과 타이거 우즈는 3년간의 연애에 종지부를 찍었다고 밝혔습니다. 당시 이들은 결별의 이유로 각자 바쁜 스케쥴로 서로 떨어져 있는 시간이 많았기 때문이라고 밝혔는데요. 그러나 일부 언론은 이들의 결별이 타이거 우즈의 외도 때문이라고 전했습니다. 린지 본은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 여자 알파인 스키 활강 금메달리스트입니다. 지난 5월에는 2018년 평창 동계 올림픽 외국인 홍보대사에 위촉된 바 있습니다.
2. 영국 샬럿 공주
영국 윌리엄 왕세손 부부의 둘째 자녀 ‘샬럿 엘리자베스 다이애나’공주의 근황 사진이 공개돼 화제입니다. 영국 켄싱턴궁은 이날 샬롯 공주의 생후 6개월 사진 2장을 공개했는데요. 사진에서 샬럿 공주는 의자에 앉아 자신보다 조금 작은 크기의 장난감 애완견을 바라보며 활짝 웃는 모습입니다. 다른 사진에서는 웅크리고 앉아 입을 다문 채 앞을 바라보며 발을 만지는 모습이네요. 이 사진은 샬럿 공주의 어머니인 케이트 왕세손비가 이달 초 직접 찍은 사진들입니다. 올해 5월 2일 태어난 샬럿 공주는 찰스 왕세자, 아버지 윌리엄 왕세손, 두 살배기 오빠 조지 왕자에 이어 영국 왕가 계승 순위 4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