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인조 걸그룹 와썹의 우주가 연습도중 발등 골절상을 입어 컴백이 연기됐다.
와썹 측은 30일 이투데이에 "우주가 오늘 새벽 컴백을 준비하다가 발등 쪽 부상을 당했다"며 "병원에 가서 정밀검사를 받았고, 6주 진단이 나와서 컴백이 좌절됐다"고 말했다.
와썹은 12월 새 앨범으로 컴백할 계획이었지만, 우주의 부상으로 인해 잠정적으로 활동을 연기해야했다.
와썹 측은 "우주의 부상 때문에 기존에 잡혀 있던 공연 스케줄은 당분간 6인 체제로 소화해야 하는 상황"이며 "기존에 준비하고 있던 와썹의 기습 컴백도 우주의 회복 기간을 고려해 내년 상반기 이후로 연기할 수 밖에 없게 됐다"고 말했다.
진주, 다인, 나다, 나리, 지애, 수진, 우주로 구성된 7인조 걸그룹 와썹은 2013년 데뷔해 ‘트월 킹’ 댄스로 화제를 일으켰으며, 지난해 11월 두 번째 미니앨범 ‘Showtime’ 타이틀곡 ‘시끄러워 U’로 활동하며 강렬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