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수능 등급컷 화제, 교육과정평가원장 난이도 발언 보니…

입력 2015-12-01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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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수능 등급컷 화제, 교육과정평가원장 난이도 발언 보니…

(신태현 기자 holjjak@)

2016 수능 등급컷이 주목 받는 가운데 교육과정평가원장의 발언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김영수 원장은 지난 10월 서울시 중구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인터뷰를 하고 수능 난이도에 대해 "6월 모의평가부터 9월 모의평가, 본수능까지 일관된 기조를 유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상위권 학생들의 변별력 확보를 위해 고난도 문제를 포함할 계획을 묻자 "그렇게 하지 않을 것"이라며 "정말 어려운 수학, 영어 문제가 나오면 아이들이 그 한 문제를 맞히려고 학습량이 어마어마하게 늘어난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지난달 12일 치러진 2016학년도 수능 채점 결과를 1일 발표했다. 수험생에게는 2일 성적표가 배부된다. 영역별 표준점수 최고점은 국어 A형 134점(0.8%), 국어B형 136점(0.3%), 수학 A형 139점(0.3%), 수학B형 127점(1.65%), 영어 136점(0.4%)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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