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고양이' 조혜정, 고양이 죽음에 유승호 품에 안겨 '눈물 펑펑'

입력 2015-12-02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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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MBC 에브리원 방송 캡쳐)

‘상상고양이’ 조혜정이 길고양이 죽음에 오열했다.

1일 MBC 에브리원에서 방송된 화요드라마 ‘상상고양이’ 2회에서는 오나우 역을 맡은 조혜정이 길고양이의 죽음에 눈물을 흘렸다.

이날 조혜정은 평소 관심을 가지고 있던 길고양이가 죽자 동네아저씨를 의심했다. 조혜정은 “아저씨가 죽였죠”라며 따져 묻자 동네 아저씨는 “그깟 고양이가 대수냐”면서 되려 조혜정에게 화를 냈다. 오나우는 마음이 상해 “살인자! 당신이 죽였어”라면서 눈물을 흘렸다.

이를 본 현종현 역의 유승호는 조혜정을 따뜻하게 안아주면서 울지 말라고 달랬다. 오나우는 고양이의 죽음을 슬퍼하며 현종현에게 안겨 눈물을 흘렸다.

한편 ‘상상고양이’는 각자 다른 상처를 가진 인간과 고양이가 함께 살아가며 서로의 아픔을 치유해 나가는 이야기를 다루며 인간이 생각하는 고양이, 고양이가 생각하는 인간의 내면을 세밀하게 묘사한다.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5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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