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맨' 박정현, 윤종신과 과거 인연은? "솔로라서 가사 못 느끼겠다"
(출처=JTBC '슈가맨')
'슈가맨'에 박정현이 출연한 가운데 그와 윤종신의 과거 인연이 눈길을 끈다.
지난해 5월 그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윤종신의 프로듀싱 그룹 팀 89와의 작업에 대해 "정말 공동작업이라는 말이 제일 잘 어울리는 공동작업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 다음해' 노랫말은 윤종신이 직접 썼다. 완성된 가사를 받고 몇 번 연습을 해보며 '이 곡을 하지 말까'라는 생각을 한 적도 있다"며 "윤종신에게 '이건 아닌 것 같아요. 다시 써주세요'라고 말하며 거절할 뻔하기도 했다. 정말 긴 세월을 버티며 함께 앞으로 나아가는 커플의 이야기를 담은 가사인데 그런 경험이 없어 솔직히 공감을 못 하겠다"고 설명했다.
또한 "태어나 제일 오래 연애한 게 5년이다. 근데 너무 먼 기억이다"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지난 1일 방송된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에서는 윤종신과 팀을 이뤄 미스미스터 박경서의 '널 위한 거야'를 2015년 버전으로 재해석한 박정현의 모습이 그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