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MAMA] 엑소, 3년 연속 올해의 앨범상 수상 “진짜를 보여주는 가수 되겠다”

입력 2015-12-03 00:34

홍콩=오예린 기자 yerin2837@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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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출처=Mnet 방송화면 캡처)

그룹 엑소가 ‘2015 MAMA’ 유니온페이 올해의 앨범상의 영광을 안으며 4관왕을 차지했다.

2일(이하 한국시간) 홍콩 아시아엑스포 아레나에서는 ‘2015 MAMA’가 열렸다.

이날 유니온페이 올해의 앨범상 후보에는 빅뱅, 엑소, 방탄소년단, 샤이니, 슈퍼주니어가 올랐다. 수상자로 호명된 엑소의 리더 수호는 “오늘 마마에서 상4개를 탔고 3년 연속 올해의 앨범상 받게됐다”며 “상에 크고 작음은 없다. 앞으로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상의 가치가 달라진다고 생각한다. 계속 이 상이 큰 상 될 수 있도록 진짜를 들려드리고 진짜를 보여드리고 진짜를 하는 가수 엑소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2015 MAMA’에는 싸이, 엑소, 빅뱅, 샤이니, 아이콘, 박진영, 에프엑스, 2NE1 씨엘, 소녀시대 태연, 포미닛 현아, 방탄소년단 갓세븐, 자이언티, 몬스타엑스, 산이, 제시 등이 출연했다. 해외 아티스트로는 영국 2인조 일렉트로닉 밴드 펫샵 보이즈, 배우 주윤발, 대만 출신 가수 채의림이 나왔다.

또 고아성, 유연석, 공효진, 유이, 김강우, 이광수, 김소은, 이기우, 김소현, 이상윤, 박보영, 이정재, 박신혜, 정석원, 서강준, 추자현, 손호준, 한채영, 한효주, 여진구, 홍수아, 스테파니리 등은 시상자로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