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사제들' 500만 돌파(사진='검은사제들' 포스터)
'검은사제들'이 500만 관객을 돌파하면서 속편 제작에도 관심이 쏠린다.
3일 '검은 사제들'의 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검은 사제들'은 이날 오전 8시 30분까지 관객 3936명을 모으면서 누적 관객 수 500만2435명을 달성했다.
이에 관객 수에 따른 강동원의 공약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앞서 강동원은 개봉 당시 네이버 V앱에서 진행된 '무비 토크 라이브'에서 "800만 관객 돌파 시, 영화에서처럼 사제복을 입고 다시 한 번 명동을 활보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김윤석은 "나는 그 옆에서 돈돈이(돼지)를 안고 있겠다"고 말했고, 박소담은 "강동원 선배와 함께 찬송가를 부르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또한 강동원은 앞서 관객 수가 400만을 돌파하면 속편에 출연하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 때문에 강동원의 공약과 함께 '검은사제들'의 속편 제작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한편 영화 '검은 사제들'은 악에 직면한 소녀를 구하기 위해 미스터리한 사건에 뛰어든 두 사제의 이야기로, 한국 영화에서 쉽게 접하기 힘든 가톨릭 소재와 퇴마 의식을 접목해 신선하다는 호평을 받았다.
검은사제들 500만 돌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