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우리은행 제공)
우리은행은 겨울방학 및 연휴를 맞아 내년 2월말까지 두 달간 최대 75% 환율 우대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또 인천공항에서 사용 가능한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우리은행은 이벤트 기간 동안 환전하는 모든 고객에게 환전금액에 따라 최대 75%까지 환율 우대혜택을 주기로 했다. 또 영업점에서 300달러화(미화 기준) 이상을 환전하거나 수령하는 경우 인천공항 출국장 3층에 위치한 CJ 에어타운(Airtown) 내 투썸플레이스, 뚜레쥬르 등과 신라면세점, 여행용품매장 트래블메이트에서 이용할 수 있는 할인 혜택 쿠폰도 제공할 예정이다.
인터넷 및 스마트뱅킹에서 환전할 경우 무료 여행자보험 서비스가 지원된다. 또 페이스북과 트위터 댓글 이벤트 참여시에는 추첨을 통해 스타벅스 기프티콘도 제공한다.
한편 우리은행은 지난 1일 시중은행 최초로 필리핀 페소(PHP)화로 직접 송금할 수 있는 서비스도 출시했다. 우리은행은 국내에서 필리핀으로 송금할 때 미 달러화로 송금해야 했으나 이 서비스를 통해 총 1만원대의 저렴한 수수료로 당일 필리핀 송금이 가능해졌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