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캣츠걸’ 후보 차지연, 임재범에 자작곡 선물 받아… ‘후배 중 최초’

입력 2015-12-07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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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지연(사진제공=트로피엔터테인먼트)

뮤지컬 배우 차지연이 ‘복면가왕’ 캣츠걸의 유력 후보로 떠오른 가운데 임재범과의 인연이 눈길을 끈다.

차지연은 지난 2011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 서바이벌 나는 가수다’에서 임재범 무대에 코러스로 올라 큰 화제를 모았다.

임재범은 차지연의 가수 데뷔곡인 ‘그대는 어디에’를 직접 작사 작곡을 맡아 선물하기도 했다. 당시 임재범은 몸 상태가 좋지 않았음에도 불구, 세심한 작업 끝에 곡을 완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임재범이 후배 가수에게 자신이 직접 작사, 작곡한 곡을 준 것은 차지연이 처음인 것으로 알려지며 두 사람의 남다른 친분이 눈길을 끌기도 했다.

한편 6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차지연이 유력후보로 거론된 ‘캣츠걸’이 지지난 주에 이어 18대 가왕을 차지해 이목을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