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연 네트워크포럼, '산업기술 일자리창출 4대 전략' 발표

입력 2015-12-09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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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학연 네트워크포럼은 9일 서울 리츠칼튼호텔에서 '2015 연차대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의 '산업기술 일자리 창출 4대 전략'을 발표했다.

산학연 네트워크포럼은 국내 기업, 대학, 정부 R&D 전담기관 등 209개 산업기술 유관기관협의체다. 포럼은 지난 1월부터 △신산업육성 △중소기업 성장촉진 △인재혁신 △규제혁신을 통한 산업기술 일자리 창출 등 4대 정책아젠다를 제시해왔다.

이번 행사는 그동안 발굴한 일자리 창출 전략을 공유하고, 산업과 경제 재도약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다.

서울대 공대 이정동 교수가 ‘축적의 시간’을 주제로 특별강연에 나섰고, KBS 다큐멘터리 ‘슈퍼차이나'의 기획자이자 연출자인 황응구 KBS PD는 ’슈퍼차이나, 위기인가 기회인가'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어진 2부에서는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오명준 산업기술정책센터장이 ‘산업기술로 일자리를’이라는 제목으로 일자리 창출 액션플랜을 제안했다.

정재훈 KIAT 원장은 “현재의 위기 상황을 극복하고 기회로 만들 수 있는 방법을 산업기술로 창출해가는 일자리에서 찾고자 했다”며 “정책 제안을 계기로 일자리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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