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렌터카(구 kt금호렌터카)가 업계 최초로 등록 차량 13만대를 돌파했다.
롯데렌터카는 지난 11월 기준 등록차량이 13만대를 돌파했다고 9일 밝혔다. 이로써 롯데렌터카는 국내 1위, 아시아 2위, 세계 7위 규모의 렌터카 업체가 됐다.
회사는 전국 220여 개의 국내 최다 영업망을 운영하고 있다. 국내 렌터카 시장 점유율도 지난 2012년 22.4%에서 현재 25.2%로 업계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롯데렌터카는 다른 롯데 계열사와 연계한 여러 서비스를 선보인다.
롯데렌터카 제주 오토하우스에서는 롯데마트몰과 함께 '스마트픽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롯데멤버스 엘 포인트(L.POINT)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한 '스마트 비콘(Smart Beacon)' 서비스도 확대한다.
아울러 무인 초단기 렌터카 서비스인 ‘그린카 카셰어링’도 롯데마트, 롯데건설, 롯데시네마와 한국GM, 쌍용자동차와의 제휴로 전국 1700개의 카셰어링 차고지를 운영하고 있다.
한편 롯데렌터카는 등록 차량 13만대 돌파를 기념해 내년 1월 말까지 제네시스 3.3, 그랜저 등 총 7개 모델의 37개 옵션을 대여하면 할인해주는 ‘신차 장기 렌터카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롯데렌탈 마케팅부문 남승현 부문장은 “렌터카에 대한 긍정적 인식 확대와 구매 트렌드의 변화 등 긍정적인 시장 여건과 함께 롯데그룹과의 시너지가 기폭제가 되어 롯데렌터카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2016년에는 롯데그룹과 더욱 적극적인 제휴 시너지를 통해 세상에 없던 새로운 서비스와 혜택으로 고객의 더 나은 삶을 창조하는 회사가 되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