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SBS 방송 캡쳐)
SBS 주말드라마 ‘애인있어요’에서 1인 3역을 맡아 열연 중인 배우 김현주가 연기대상 후보에 오를 수 있게 됐다.
올해부터 SBS 연기대상 후보에 오를 수 있는 기준이 완화됐기 때문이다. 올해 SBS 연기대상에는 총 방송 분량의 50%이상 방송되면 후보에 이름을 올릴 수 있게 됐다.
이전까지 SBS 연기대상은 총 방송 분량의 70%가 방송돼야만 후보에 오를 수 있었다. 이 때문에 2013년 연말 방송을 시작한 ‘별에서 온 그대’의 경우 초반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었지만 연기대상 후보에 오르지 못했다.
2015 SBS 연기대상은 31일 열릴 예정이다. 시청자들은 1인 3역에 도전하며 역대급 반전을 선사한 ‘애인있어요’의 김현주의 열연이 보상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렸다는 소식에 '대환영', '올해 대상은 김현주'라며 환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