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오넬 메시(뉴시스)
리오넬 메시(28ㆍFC 바르셀로나)가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을 앞두고 “우승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메시는 15일(한국시간) FIFA 홈페이지를 통해 2015 FIFA 클럽월드컵에 출전하는 소감을 전했다.
2014-2015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챔피언인 바르셀로나는 17일 광저우 에버그란데(중국)와 클럽 월드컵 4강전을 치른다. 바르셀로나는 지난 2011년 이후 4년 만에 우승을 노리고 있다.
메시는 “정말 좋은 대회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대회 중 하나이기도 하고.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해야 참가할 수 있고, 한해를 마무리 할 수 있는 최고의 대회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동료와 함께 준비할 수 있어 기쁘다”면서 “우리 목표는 우승컵을 들고 가족과 휴가를 즐기는 것이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