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삼성과 SK하이익스 등 주요 전자회사의 협력(납품)업체 사냥에 나선 것으로 파악됐다는 소식에 미래산업이 상승세다.
16일 오전 9시36분 현재 미래산업은 전일대비 12원(2.88%) 상승한 429원에 거래 중이다. 미래산업은 현재 최대주주가 확인되지 않은 상태로 적대적 M&A에 노출돼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면서 관련 소식이 나올 때 마다 급등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 날 한 언론매체는 중국이 국내 반도체 관련 업체 인수합병(M&A)으로 한번에 노하우를 빼가거나 자신들의 협력 파트너로 가져가기 위해 인수합병에 나서고 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금융투자(IB) 업계의 한 고위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중국 전자업체들이 공격적 투자와 M&A에 나서고 있는데 삼성전자나 SK하이닉스의 주요 협력사를 인수하거나 협력 파트너로 끌어가려는 움직임이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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