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호', 전문가 평점으로 '히말라야' 제압…"네티즌 평점과 다르네"
(출처=영화진흥위원회 홈페이지)
한국 영화 '대호'와 '히말라야'가 12월 극장가에서 격돌했다. 16일 나란히 개봉한 '대호'와 '히말라야'를 두고 많은 수치가 이 둘의 인기를 실감케 한다.
네이버영화 네티즌 평점에서 앞선 건 '히말라야'다. 이날 기준 '히말라야'는 9.81점을 기록, 9.67점의 '대호'를 근소한 차이로 앞서고 있다.
그러나 전문가 평점에선 다른 분위기가 감지된다. '대호'는 9명의 기자 및 평론가에게서 평균 6.89점의 평점을 받았으나, '히말라야'는 6명의 기자 및 평론가에게서 5.17점의 평가를 받았다.
이날 오후 3시 기준 영화진흥위원회 실시간 예매율 순위와 좌석 점유율에선 '히말라야'가 '대호'를 근소한 차이로 앞서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