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놀자는 자사의 주요 서비스 누적 다운로드 수가 1000만건을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2011년 론칭한 야놀자는 올해 11월 말 기준으로 서비스 전체 회원 수 320만명, 비회원 예약자를 포함한 누적 사용자는 340만명이다. 야놀자 주요 서비스의 월 사용자(MAU) 수는 300만명으로 집계됐다.
야놀자는 호텔, 모텔, 펜션, 게스트하우스를 포함한 국내 2만2000개의 중소형 숙박업소의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내년 초엔 숙박 데이터베이스를 3만개 이상 늘릴 계획이다. 지난해 10월 ‘야놀자 바로예약’을 선보인 이후 해당 서비스를 통한 예약 건수가 매월 평균 52% 이상 증가했고, 최근 3개월간은 250% 이상 늘었다.
야놀자 김종윤 좋은숙박 총괄 부대표는 “언제 어디서나 합리적인 가격에 높은 품질의 객실을 찾을 수 있는 예약 서비스로 자리매김하면서 이용자가 급증했고, 입소문이 나면서 국내 최대 예약 건수와 이용자 수를 확보한 숙박 예약 서비스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며 “하지만, 이용자 수를 늘리기 위한 단기적인 리워드성 마케팅보다는 실질적으로 고객들이 원하는 바가 무엇인지를 파악하고, 이를 반영해 나가는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