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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유준상이 자신의 '우상' 김종진의 깜짝 등장에 폭풍 눈물을 흘렸다.
21일 방송되는 SBS 공개 리얼토크쇼 '힐링캠프-500인'에서는 음악에 대한 열정으로 똘똘 뭉친 유준상이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유준상은 자신의 우상으로 '봄여름가을겨울'을 꼽아 관심을 집중시켰다. 그는 "'봄여름가을겨울'은 나의 우상이었다. 그 분들의 노래를 들으면서 20대를 다 바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유준상은 '봄여름가을겨울'의 '내가 걷는 길'을 부르다가 믿기지 않은 상황에 직면해 눈물을 흘렸다. 무대 옆쪽에서 '봄여름가을겨울'의 멤버인 김종진이 깜짝 등장한 것.
이는 유준상이 자신들의 오랜 팬임을 알고 있던 김종진이 '의리남' 유준상을 위해 특별히 출연한 것이었다. 이에 감동한 유준상은 "형님 진짜 사랑합니다"라며 뜨거운 포옹을 나눈 뒤 하염없이 눈물을 흘렸다고 전해져 뭉클함을 선사한다.
특히 김종진은 이날 방송에서 오랫동안 봐온 유준상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방출에 관심을 집중시켰다. 아울러 김종진은 유준상을 향해 "연기자의 탈을 쓰고 있는 뮤지션이다"라며 칭찬을 건네 어떤 이야기를 전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 밖에 유준상은 "여러분께 선물을 좀 드려야 할 것 같아요"라며 김종진과 함께 환상적인 듀엣 무대까지 펼쳤다는 후문이어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김종진은 "여러분은 꿈을 이루고 사세요"라는 말로 뭉클함을 더했다.
과연 유준상과 그의 우상인 '봄여름가을겨울' 김종진의 만남은 어땠을지 21일 밤 11시15분 방송되는 SBS '힐링캠프'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