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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방송된 SBS '육룡이 나르샤'에서 이방원(유아인)을 경계하는 이방지(변요한)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분이(신세경)는 조준(이명행)의 연구자료를 노리는 자들이 있다는 소리에 자신도 동행해야겠다고 말했다. 이에 무휼(윤균상)이 위험하다며 분이를 만류했다. 그러자 이방원은 분이에게 "가자. 내가 책임지겠다"라고 말했다. 이를 듣고 있던 이방지는 "네가 왜 내 동생을 책임지냐"라면서 "내가 책임진다. 분아, 가자"라고 말하며 이방원을 경계했다. 한편 '육룡이 나르샤'는 이날 시청률 13.1%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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