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FC' 최홍만, 착하게 살 수 없는 이유 재조명… "팬들 욕설에 그만.."

입력 2015-12-26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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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FC 최홍만

(사진=수퍼액션 '로드FC' 중계영상 캡처)

'로드FC'에 출전하는 이종격투기 선수 최홍만이 착하게 살 수 없는 이유를 밝힌 일화가 재조명되고 있다.

최홍만은 지난 2011년 자신의 '싸이월드' 미니홈피에 "한 커플이 사인을 요청했지만 술을 취해 있어 거절했다. 근데 갑자기 이 여자 분이 욕설을 퍼부었다"는 글을 남겼다.

이어 최홍만은 "참다 못해 '평생 불구로 살고 싶냐'고 말하자 남자친구는 도망쳤고 여자는 그 자리에 주저앉았다. 착하게 살려고 해도 세상이 협조를 해 주지 않는다"고 전했다.

한편 26일(이하 한국시각) 오후 8시 중국 상해 동방체육관에서는 최홍만이 출전하는 로드FC 027 중국이 열린다. 이날 대회는 한국 프로대회 최초로 중국에서 열리는 대회이고 CCTV에서 생중계된다.

로드FC 최홍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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