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대전 MC를 맡은 아이유는 이날 방송에서 '스물 셋'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아이유는 그동안 콘서트를 제외하고는 방송에서 '스물 셋' 무대를 공개하지 않았다. 솔로가수인 아이유는 이날 혁오밴드와의 합동공연도 선보일 계획이다.
아이콘은 24일 발매한 데뷔 풀앨범 '웰컴백'의 타이틀곡을 가요대전에서 처음으로 공개한다. 타이틀곡은 앨범 수록곡 중 '덤앤더머'와 '왜 또'가 더블 타이틀곡으로 선정됐다. 가요대전 신인상 유력 후보군에 속하는 아이콘의 첫 무대에 팬들의 기대감도 한껏 고조된 상태다.
마지막으로 다리 부상이 완치된 에일리의 파워풀한 무대도 볼 수 있다. 에일리 소속사 YMC에 따르면 에일리는 최근 다리 부상이 완치돼 깁스를 풀었다. 에일리는 지난 9월 첫 정규앨범 '비비드' 컴백을 앞두고 전치 4주의 부상을 당해 깁스를 한 채 활동을 해왔다. 깁스 때문에 새 앨범 활동에 제약이 있었던 만큼 에일리는 이전 방송에서 못 다 보여준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에일리는 에이핑크 정은지, 에프엑스 루나, 마마무 솔라 등과 함께 가수 진주의 '난 괜찮아'를 리메이크한 콜라보레이션 무대도 펼칠 예정이다.
한편 SBS '가요대전'에는 소녀시대, 원더걸스, 샤이니, 2PM, 포미닛, 티아라, 씨엔블루, 인피니트, 에이핑크, B1A4, B.A.P, 에일리, EXID, 비투비, 엑소, 빅스, AOA, GOT7, 마마무, 레드벨벳, 러블리즈, 여자친구, 몬스타 엑스, 세븐틴, 업텐션, iKON, 트와이스 총 27팀이 출연한다. 27일 오후 9시 40분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