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충남창조경제센터, 2017년까지 태양광 사업화 75건 달성

입력 2015-12-29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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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충남 29개 대학에서 추천된 대학생서포터즈단 32명으로 구성된 창조경제홍보단을 발족했다. 서포터즈와 주요 관계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한화그룹)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28일 KTX천안아산역 CA(웨딩)컨벤션센터에서 2015년 사업성과 발표회를 개최했다.

지난 5월 22일 개소한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전담기업인 한화그룹과 함께 추진한 사업성과를 소개하고 발굴한 아이디어의 향후 지원계획 및 핵심사업 추진방향을 제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충청남도 정무부지사 허승욱, 민관합동창조경제추진단 고형권 단장, 한화에너지 류두형 대표이사, 한화 S&C 김성진 상무, 한화갤러리아 신동일 상무, 한화무역 권홍운 상무 등이 참석했다.

충남센터는 한화그룹과 함께 창업생태계 활성화 및 지역협력 사업을 기반으로 태양광 클러스터 구축과 6차산업 명품화, 그리고 창업 및 중소벤처기업의 해외사업화를 핵심방향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올해 발굴한 특화분야 아이디어와 우수 디자인 수상작에 대한 소개와 시상이 이뤄졌으며, 수상작들은 충남센터를 통해 아이디어 고도화, 디자인개선 등을 거쳐 사업화로 연계될 계획이다.

CA(웨딩)컨벤션 블리스홀에서 진행된 메인행사에서는 1부는 2015년 충남센터에서 진행한 공모전 수상작에 대한 소개와 시상식, 지역 대학생 블로그 우수기자 시상식, 대학생 서포터즈 발대식, 그리고 (Global Expansion Program) 2기 선정팀 출정식 등이 진행됐고, 2부는 축하공연과 스타트업 특강, 전시물관람, 그리고 참가자 네트워킹 행사 등이 이어졌다.

공모전 시상은 태양광 응용제품 분야 아이디어와 디자인 공모를 통해 총 14개 작품, 농수산품은 포장 디자인 공모전 우수작 6개 작품에 대한 시상이 이어졌다. 태양광 응용제품 아이디어 대상작은 태양광을 이용한 우물 3단계 정수 장치로서 향후 아프리카 등 후진국 및 개발도상국의 식수 지원 사업, 도서지역의 정수처리 등에의 활용성 등 공익성과 상품성 측면에서 우수함을 보였다.

이병우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혁신센터의 가장 중요한 역할 중 하나가 아이디어 발굴과 사업화 추진 등 창조경제 활성화 기반 조성의 구심점이 되어야 하는 것”이라며 “충남센터는 특화분야에서 중장기적인 창조경제 활성화 기반을 마련하고 아이디어, 디자인이 첨단기술과 융복합되어 미래 세계시장을 선도하는 창업기업 발굴·육성에 매진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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