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지성이 30일 서울 상암동 MBC에서 열린 ‘2015 MBC 연기대상’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MBC 연기대상’은 올 한 해 MBC 드라마를 빛낸 연기파 배우들이 총출동, 서로의 공로를 치하하고 수상의 기쁨을 나누는 자리다. (사진=신태현 기자 holjjak@)
‘2015 MBC 연기대상’이 동 시간대 방송된 방송 3사 시상식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31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30일 방송된 ‘2015 MBC 연기대상’은 1부 12.8%, 2부 14.7%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2014 MBC 연기대상’이 기록한 1부 시청률 14.9%, 2부 시청률 15.3% 보다는 낮은 기록이지만 이날 방송된 시상식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이다.
이날 ‘2015 MBC 연기대상’에서는 ‘킬미힐미’ 지성이 대상을 수상했다. 지성은 “정말 믿기 힘든 일이다. 비록 대상을 받기 부족하지만 ‘킬미, 힐미’를 만나 올해를 시작했는데 이 정도면 잘했다고 제게 칭찬해주고 싶다. 지금이 시작이라 생각하고 앞으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방송된 ‘2015 SBS 연예대상’은 1부 9.2%, 2부 10.6%의 시청률을 기록했고, ‘2015 KBS 가요대축제’ 1부는 9.5%, 2부는 6.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