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지성 (출처=지성 인스타그램)
데뷔 후 16년 만에 연기대상을 수상한 배우 지성이 팬들에게 감사 인사 메시지를 남겼다.
지성은 3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고마워요…그리고 사랑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지성은 시상식 의상을 입고 카메라를 보며 미소 짓고 있다.
지성은 30일 방송된 ‘2015 MBC 연기대상’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그는 “정말 믿기 힘든 일이다. 비록 대상을 받기 부족하지만 ‘킬미, 힐미’를 만나 올해를 시작했는데 이 정도면 잘했다고 제게 칭찬해주고 싶다”며 “지금이 시작이라 생각하고 앞으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성은 MBC 드라마 ‘킬미, 힐미’에서 다중 인격을 가진 차도현 역을 맡아 1인 7역을 소화해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이날 지성은 대상 외에도 미니시리즈 부문 최우수연기상, 10대 스타상, 베스트 커플상을 받으며 4관왕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