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도르(왼), 최홍만(출처=XTM방송캡처)
격투 황제 효도르가 복귀하는 가운데 과거 효도르와 최홍만의 경기가 재조명되고 있다.
효도르는 과거 2007년 12월 열린 '야렌소카! 오미소카! 2007'에서 최홍만과 격돌했다.
당시 경기에서 효도르는 공이 울리자마자 최홍만에게로 달려들어 테이크다운을 시도해 긴장감 넘치는 경기를 주도했다, 하지만 최홍만은 엄청난 힘으로 효도르를 쓰러뜨렸고, 파운딩으로 효도르를 공략해 시선을 모았다. .
이후 효두르는 최홍만에게 번개 같은 암바를 시도했고, 최홍만은 가까스로 효도르를 들어 올리며 위기를 모면했다.
하지만 효도르는 최홍만의 빈틈을 집요하게 파고들며 계속해서 암바를 시도했고, 최홍만은 효도르의 암바에 항복하며 패배를 선언했다.
한편 31일 오후 3시 시작된 '라이진 파이팅 월드그랑프리 2015'에서는 '황제' 효도르를 비롯해 과거 K-1의 향수를 자극하는 제롬 르 밴너, 밥 샙, 아케보노 등의 파이터들이 출전한다. MBC스포츠플러스에서 생중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