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SBS 방송 캡쳐)
배우 백도빈이 반전 매력을 선보였다.
백도빈은 2일 오후 방송된 SBS '토요일이 좋다-오! 마이 베이비(이하 오마베)'에서 주부 9단 면모를 뽐냈다.
이날 백도빈은 정시아에게 프라이팬을 보여주며 "여기에다가 뭘 한 거냐. 생선을 구웠냐"라고 물었다. 이에 정시아는 "모른다. 씻은 거 아니냐"라고 했지만, 백도빈은 "생선 굽고 나서는 라임즙으로 닦으라니까"라고 말한 뒤 설거지를 시작했다.
정시아는 백도빈의 말에 아들 준우에게 "아빠가 또 잔소리를 한다"라고 투정을 부려 웃음을 자아냈다.
백도빈은 분리수거, 육아, 요리 등을 직접 했다. 이에 '백집사'라는 자막까지 등장했다.
정시아는 "본인의 삶이 없을 정도로, 그 정도로 열심히 하더라"라며 남편 백도빈을 치켜세웠다.
한편 SBS '토요일이 좋다-오! 마이 베이비'는 매주 토요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