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드 비밀의방' 서유리가 눈물을 흘렸다.
이달 1일 방송을 탄 '코드 비밀의방'에서 서유리는 세번째 탈출자로 지목됐다. 서유리는 안도의 한숨을 내쉬며 엘리베이터에 탄 뒤 주저앉아 "나는 왜이러고 있지 비겁하게"라며 복잡한 심경을 토로했다.
이어 문제를 발견하지도, 풀지도 못했던 서유리는 정준하가 첫 힌트를 획득하고 다른 출연자들도 힌트를 획득하자 혼란에 빠졌다. 서유리는 출연진들에게 "알아낸 것 있냐" 물었고, 힌트가 없자 당황했다. 그는 오현민에게 "힌트말고 답을 줘"라며 매달렸고 결국 오현민으로부터 답을 알아낼 수 있었다.
방송 후에는 서유리가 미인계를 이용해 답을 알아냈다는 논란이 제기됐다.
이에 대해 서유리는 방송 직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현민이가 카드 한 장을 자신에게 주면 답을 알려주겠다고 참가자 전원에게 말했고, 저를 포함한 2명이 오현민에게 카드를 주고 답을 얻어낸 것"이라고 해명했다.
서유리는 또 "방송의 다른 것도 해명하고 싶은 게 많은데 정말 개인적으로 속상하다"며 "방송의 캐릭터나 재미를 위해 편집했다고 생각해야 하는 건지 당황스럽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