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텔' 안정환 "롤모델 김주성에게 뺨 맞아…그래도 기분좋았다!"

입력 2016-01-04 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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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마이 리틀 텔레비전' 안정환이 롤모델인 김주성에게 뺨을 맞은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3일 다음TV팟을 통해 생중계된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이하 마리텔)'에서 안정환은 김성주와 '슛~볼은 나의 친구'라는 제목의 채널에서 토크를 진행했다.

이날 '마리텔'에서 안정환은 "축구선수 생활을 하면서 롤모델이 있었느냐"는 질문에 "김주성 선배가 내 롤모델이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안정환은 김주성과의 에피소드를 전했다.

안정환은 "예전에 훈련 중 뛰다가 침을 뱉은 적이 있다. 근데 뛰다 보면 침이 뒤로 간다. 그게 바람을 타서 김주성 선배의 뺨에 맞았다"면서 "침이 튀었다고 맞았다. '죽빵'이라는 표현을 써도 되는지 모르겠는데 '죽빵'을 맞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안정환은 "그래도 김주성 선배를 존경했기 때문에 좋았다. 운동을 잘하라고 맞은 건 아니지만 맞아도 좋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안정환은 이날 방송에서 솔샤르의 포지션을 두고 공격수인지 미드필더인지 네티즌과 입담 대결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이날 생중계된 안정환과 김성주의 '슛~볼은 나의 친구' 채널은 오는 9일 밤 11시15분 방송되는 MBC '마리텔'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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