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오달수(사진 위)와 채국희 채시라 자매(아래)의 모습. 오달수가 배우 채국희와 열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뉴시스)
'천만배우' 오달수의 연인이 연극배우 채국희로 알려지면서 관심이 쏠렸다. 채국희는 배우 채시라 여동생으로 잘 알려져 있다.
4일 관련업계와 연예계 등에 따르면 배우 오달수는 좋은 관계를 맺어온 채국희와 열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한 매체는 "오달수와 채국희는 오래된 연인이다"라며, "이미 영화와 연극계에서는 두 사람의 만남을 알고있다. 지인들과 함께 식사하고 자연스럽게 '만나고 는 사람'이라고 소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1970년생인 채국희는 건국대 사회복지학과 출신으로 1994년 에이콤 뮤지컬배우 2기로 데뷔했다.
이후 지컬 '카르멘', '마네킹', '지하철 1호선'과 연극 '왕세자 실종 사건', '그녀의 봄', '트로이 여인들', '마리화나' 등을 통해 연기활동을 펼쳤다.
특히 연인 오달수와 인연을 맺은 연극은 '마리화나' 였다. 이후 난 2012년 개봉한 영화 '도둑들'에서도 만났다. 이밖에도 KBS2 '천추태후'에서 언니 채시라와 자매 대결로 화제를 모았으며, 최근에는 JTBC '하녀들'에서 찬모 해상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