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구 우리은행장이 지난 5월 모바일 전문은행인 위비뱅크를 직접 체험하고 있다.
사진제공 우리은행
우리은행은 모바일 전문은행인 위비뱅크 애플리케이션에서 창구 방문 없이 비대면 실명 확인으로 계좌를 개설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5일 밝혔다.
위비모바일대출을 이용하는 고객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타 금융기관의 기존 계좌 확인과 이체, 공인인증서와 휴대전화를 이용한 본인인증, 신분증 촬영 등 절차를 거쳐 모바일통장을 새로 만들 수 있다.
고객 정보의 세부 확인을 위해 상담원 유선 연결 절차를 거쳐야 한다.
우리은행은 1개월간 금융보안원과 내부 테스트를 거쳐 보안성을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우리은행은 "위비모바일대출 고객을 대상으로 먼저 위비모바일통장 개설을 해주고, 바이오인증 등 다양한 비대면 실명확인 방법을 접목해 일반 고객까지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