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리버는 세계 최대 가전쇼 'CES 2016'에 혁신상을 수상한 'AK380'과 'AK T1'을 앞세워 참여한다고 6일 밝혔다.
올해 CES에서 아스텔앤컨 부스는 AK380을 중심으로 한 포터블 제품들과 AK T1, AK500 시리즈를 중심으로 한 거치형 제품 공간으로 구성됐다. 특히, 포터블 공간은 아스텔앤컨과 협업해 온 해외 유명 하이엔드 포터블 오디오 관련 업체들과 함께 꾸며진다.
AK380은 아스텔앤컨 포터블 플레이어의 최상위 모델로 32비트, 384kHz, 네이티브 DSD 재생이 가능하다. 또한 고임피던스 헤드폰 사용자를 위한 전용 앰프, 스피커용 앰프와 연결이 가능한 크래들, CD 리핑기 등 주변 기기들로의 확장성이 뛰어나다.
AK T1은 플레이어, 앰프, 스피커를 모두 담은 일체형 올인원(All-in-One) 사운드 시스템이다. USB, 마이크로 SD, AUX, 옵티칼(Optical) 연결은 물론 DLNA 기반의 유무선 네트워크를 지원해 NASㆍ개인용 PC와 연동해 네트워크 스트리밍으로도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CES에서는 인이어 모니터의 창시자이자, 세계 최고 기술을 보유한 제리 하베이(Jerry Harvey)와의 새로운 협업 하이엔드 이어폰 4종도 공개된다. 대표 제품 라인인 사이렌 시리즈(Siren Series)의 풀 메탈 자켓 버전 4종이 주인공이다. 4종의 신모델은 모두 저음부 출력 조절과 탈착이 가능한 케이블을 갖추고 있으며, 하이엔드 오디오 케이블 전문 브랜드 문 오디오(moon audio)의 케이블을 사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