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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빅뱅의 승리가 사기 혐의로 고소한 선배 여가수 신은성에 대한 소를 취하했다.
8일 YG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이투데이에 “승리가 7일 20억원대 사기 소송의 소를 취하했다”며 “신은성과 연락이 닿아서 해결하고 있는 과정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승리는 2014년 6월 신은성으로부터 자신이 추진하는 부동산 개발 사업에 투자하라는 제안을 받고 투자금 20억원과 법인 출자금 5000만원을 건넸으나 1년이 넘도록 부동산 사업이 진척되지 않자 지난해 12월 29일 신은성을 검찰에 고소했다.
한편, 신은성은 2003년 1집 솔로 앨범을 발표하고 가요계에 데뷔해 2장의 앨범을 발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