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N 영상 캡쳐, KBS2 TV 영상 캡쳐)
‘응답하라 1988’ 성노을역을 맡은 최성원의 노래 실력이 화제를 모으면서 과거 ‘남자의 자격’ 합창단 영상이 재조명되고 있다. 특히 영상 속 성노을 역의 최성원은 지금과는 상당히 다른 앳된 모습을 하고 있어 네티즌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특히 5년 전 방영된 KBS2 예능프로그램 ‘남자의 자격’ 영상이 공개되면서 대학생 티를 벗지 못한 듯한 최성원의 모습에 네티즌들은 5년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이냐는 반응이다. 최성원이 ‘응답하라 1988’에서 맡고 있는 성노을은 아저씨 외모의 ‘노안페이스’가 특징인 인물이기 때문이다.
‘응팔’ 성노을 역의 최성원은 과거 방송된 KBS2 ‘남자의 자격’에서 합창단원을 뽑는 오디션에 참여해, 당시 출연 중이던 뮤지컬 ‘오! 당신이 잠든 사이’ 넘버 ‘닥터리의 노래’를 열창했다. 그는 “내 노래는 아니지만 좋아하는 노래라 부르기로 했다”라고 선곡 이유를 밝혔다.
이어 최성원은 긴장한 기색없이 부드러운 음색으로 노래를 불렀고, 최성원의 목소리에 관심을 보인 심사위원 최재림은 “음역대가 어떻게 되느냐”라고 물었고 최성원은 “솔 내지 솔#”이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성노을 역의 최성원은 지난 26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는 ‘전국 노래자랑’ 예심에서 공일오비의 ‘슬픈인연’을 부르는 모습이 그려지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