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기적의 골든타임-슈퍼주니어 려욱ㆍ차가운 도시 원숭이-박재범ㆍ경국지색 어우동-업텐션 선율or허가윤or수빈ㆍ파리잡는 파리넬리-KCM…네티즌 사이버수사 가동

입력 2016-01-11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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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방송화면 캡처)

*‘복면가왕’ 기적의 골든타임-슈퍼주니어 려욱ㆍ차가운 도시 원숭이-박재범ㆍ경국지색 어우동-업텐션 선율or허가윤or수빈ㆍ파리잡는 파리넬리-KCM…네티즌 사이버수사 가동

‘복면가왕’ 사상 최초로 5연승을 노리는 여전사 케츠걸에 도전 4인의 복면가수가 화제다. 기적의 골든타임과 차가운 도시 원숭이, 경국지색 어우동, 파리잡는 파리넬리가 주인공이다.

10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에서는 여전사 케츠걸에 도전하는 8인의 복면가수의 뜨거운 무대가 펼쳐졌다.

첫 번째 무대로 펼쳐진 ‘감성폭발 주전자 신사’와 ‘기적의 골든타임’의 대결에서는 64대 35로 ‘기적의 골든타임’이 승리했다. 감성폭발 주전자의 정체는 27년차 가수 심신으로 밝혀졌다.

이에 ‘기적의 골든타임’에 대한 네티즌의 사이버 수사가 활발하게 전개됐다. 조사 결과 ‘기족의 골든타임’은 슈퍼주니어의 려욱이 유력 후보로 떠올랐다.

한 블로거는 자신의 블로그 포스팅을 통해 “슈퍼주니어 려욱으로 생각된다. 노래하는 습관이고 뭐고 그냥 첫 목소리를 듣는 순간 려욱이 떠올랐다. 따질 것도 없다”고 설명했다.

두 번째 무대로 펼쳐진 ‘질주본능 사이클맨’과 ‘차가운 도시 원숭이’의 대결에서는 59대 40으로 ‘차가운 도시 원숭이’가 승리했다. ‘질주본능 사이클맨’의 정체는 개그맨 황제성이었다.

네티즌은 ‘차가운 도시 원숭이’의 정체를 박재범으로 추정했다. 한 네티즌은 “자신이 누군지 숨기지 않았다. 박재범이 평소에 부르던 창법대로 이문세의 원곡 ‘소녀’를 불렀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네티즌은 “박재범의 창법은 매우 특이하다. 일렉트로닉 기계음처럼 부르는 게 바로 박재범 창법이다. 바이브레이션을 낼 때 음이 딱딱 끊어지듯이 특별한 소리를 낸다”고 덧붙였다.

세 번째 대결로 펼쳐진 ‘소울충만 체키라웃’과 ‘경국지색 어우동’의 대결에서는 51대 48로 ‘경국지색 어우동’이 승리했다. ‘소울충만 체키라웃’의 정체는 12년차 배우 김진우였다.

이에 네티즌은 ‘경국지색 어우동’의 정체를 밝히기 위해 사이버수사를 동원했다. 그러나 아직까지 확신을 갖는 네티즌은 없다. 한 네티즌은 업텐션의 선율ㆍ허가윤ㆍ수빈을 후보로 떠올렸다. 이 네티즌은 “경국지색 어우동의 정체는 아주 어렵다. 심지어 성별까지 의심받고 있다. 백청강처럼 남자 가수가 여장을 하고 노래를 불렀다는 이야기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네티즌은 “남자가 가성으로 부른다고 생각하고 들으면 남자처럼 들리기도 한다. 경국지색 어우동에게서 살짝 살짝 남자 톤이 들린다. 정말 남자인 업텐션 선율이 어우동 정체일까?”라고 덧붙이며 궁금증을 나타냈다.

마지막 무대로 펼쳐진 ‘파리잡는 파리넬리’와 ‘심쿵주의 눈꽃여왕’의 대결에서는 52대 47로 ‘파리잡는 파리넬리’가 승리했다. ‘심쿵주의 눈꽃여왕’의 정체는 천상지희의 다나였다.

한 네티즌은 ‘파리잡는 파리넬리’의 정체를 KCM으로 추정했다. 이 네티즌은 “파리잡는 파리넬리의 정체는 KCM이 아닌가 싶다. 그냥 목소리부터가 KCM 자체였다. 허스키하면서도 특유의 고음을 내는 것이 KCM 아닌 다른 이로 추정하기는 힘들 것 같다”고 설명했다.

한편 여전사 캣츠걸에 도전하는 기적의 골든타임, 차가운 도시 원숭이, 경국지색 어우동, 파리잡는 파리넬리의 뜨거운 무대는 17일 오후 MBC를 통해 볼 수 있다.

*‘복면가왕’ 기적의 골든타임-슈퍼주니어 려욱ㆍ차가운 도시 원숭이-박재범ㆍ경국지색 어우동-업텐션 선율or허가윤or수빈ㆍ파리잡는 파리넬리-KCM…네티즌 사이버수사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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