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서진, 유이 (사진제공=MBC )
배우 이서진과 유이가 MBC 새 주말드라마 ‘결혼계약(가제)’의 남녀 주인공으로 캐스팅 됐다.
12일 ‘결혼계약’의 제작진은 “남녀 투톱으로 이서진과 유이가 각각 캐스팅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결혼계약’은 인생의 가치가 돈 뿐인 남자와 삶의 벼랑 끝에 선 여자가 극적인 관계로 만나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찾아가는 정통 멜로물이다.
2014년 ‘참 좋은 시절’ 이후 약 1년 7개월 만에 안방극장으로 복귀하는 이서진은 안하무인에 냉정하고 오만하기 짝이 없는 금수저 도련님 한지훈 역을 연기한다.
지난해 드라마 ‘상류사회’와 ‘호구의 사랑’에 출연한 유이는 어린 딸과 단둘이 사는 싱글맘 강혜수로 파격 변신을 시도한다.
제작진은 “오랜만에 선보이는 정통 멜로 장르로 파격적이면서도 애절한 러브스토리를 통해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할 것”이라며 기대를 당부했다.
‘결혼계약’은 ‘내 딸 금사월’ 후속으로 2월 방송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