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체' SMAP (출처=후지 TV 제공)
SAMP가 해체설에 휩싸이면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SAMP는 13일 해체설이 불거졌다. 이에 일본 뿐 아니라 한국에서도 큰 충격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SAMP는 1991년 싱글 앨범 '캔트 스탑-러빙(Can't Stop!!-Loving)'으로 데뷔했다.
이후 일본 방송계에 한 축을 담당할 정도로 다양한 활동을 해왔다. 본 최대 음악쇼인 '홍백가합전'에 출전해 데뷔 25년동안 무려 23회에 출전하는 진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아이돌 그룹으로 무대에서뿐만 아니라 지금도 늘 시청률 상위권을 차지하는 후지 텔레비전의 'SMAPxSMAP'를 20년째 진행하고 있으며, 각 멤버가 개별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정규 프로그램만 해도 10개 이상이다.
기무라 타쿠야가 3개, 나카이가 4개, 쿠사나기와 이나가키, 싱고가 각각 2개의 정규 프로그램을 맡고 있다. 또한 일본 가수로서는 드물게 아시아권에서도 인지도가 높고 인기도 많은 편이다. 그중 기무라 타쿠야는 배우로서도 유명하다.
또 지난 2002년 진행한 전국 투어의 관객 동원 115만명은 지금까지 깨지지 않는 최고 기록이며, 2005년에는 대중가수로는 처음으로 국립 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기도 한 일본의 국민스타들이다.
한편 SMAP의 해체설에 소속사인 쟈니스는 "SMAP 일부 멤버의 독립 문제와 담당 매니저의 이사 사퇴 등에 대해 협의 및 협상이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
SMAP 해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