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쯔위가 '마이리틀텔레비전'에 출연해 대만 국기를 흔들어 중국 팬들 사이에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박진영이 15일 JYP엔터테인먼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과했다.
중국인들 입장에서는 대만 독립을 지지하는 가수가 중국 본토에서 활동하는 것은 충분히 논란이 될 수 있는 일이다. 과거 일본 식민지였다가 반환받은 대만이 1949년 독자적인 정치체제를 유지하고 있지만, 중국은 국제사회에서 대만을 국가로 인정하지 않는다.
대만은 국토의 일부라고 여긴는 중국의 압력으로 대만은 국제 스포츠대회에서 국기를 사용할 수 없고, 중국 현지에서 대만 국기를 흔들거나 독립을 지지하는 의사표명을 할 경우 법에 따라 처벌받을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