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식, 17~21일 국회 대표 자격 APPF 총회 참석

입력 2016-01-17 10:07수정 2016-01-17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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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신문식 의원이 17~21일 캐나다 밴쿠버에서 열리는 ‘제24차 아시아·태평양의회포럼(APPF) 총회’에 우리나라 국회 대표 자격으로 참석한다.

APPF는 지역 내 협력과 평화와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1993년 협력체로 조직됐다. 현재 우리나라를 포함해 미국, 중국, 캐나다 등 27개국이 회원국으로 참여하고 있다.

신 의원은 총회에서 ‘해양 환경 및 해양생태계의 지속가능한 관리 방안’을 주제로 연설할 예정이다.

그는 총회 참석에 앞서 “전 세계적으로 육지는 포화 상태이기 때문에 바다로 눈을 돌려야 한다”면서 “해양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여러 국가가 해양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해양오염, 생태계파괴 등 심각한 위협으로부터 보호해야 한다는 인식의 공유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아시아·태평양 의회포럼에서는 국제적인 차원에서 국제협약을 준수하고 해양 환경과 생태계를 중장기적으로 관리할 계획을 수립 및 공유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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