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어우동 업텐션 두 번째 여장남자…첫 번째 '도장신부'는 누구?

입력 2016-01-18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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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복면가왕’에 어우동으로 출연, 여성 음색을 빚어낸 아이돌그룹 업텐션의 선율이 화제다. 앞서 복면가왕에서는 가수 백청강이 여장을 하고 등장해 '화장을 고치고'를 불러 화제를 일으킨 바 있다.

17일 MBC ‘일밤-복면가왕’에서 ‘경국지색 어우동’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어우동은 아이돌그룹 업텐션의 선율로 밝혀졌다.

복면가왕 어우동 선율은 고운 한복을 입고 ‘경국지색 어우동’의 모습으로 등장했다.

‘경국지색 어우동’ 선율은 ‘파리 잡는 파리넬리’와 대결을 펼친 후 가면을 벗게 됐다. 선율은 솔로곡 소찬휘의 ‘Tears’로 소름 돋는 고음을 보여 관객과 패널들을 흥분의 도가니로 몰아넣었다

앞서 가수 백청강 역시 여장으로 등장해 큰 화제를 모았다. 당시 백청강은 도장신부로 변장하고 하이힐과 여성 뺨치는 고음을 뽑아내 청중을 놀라게한 바 있다.

이날 어우동의 정체가 업텐션의 선율로 밝혀진 이후 선율은 자신의 SNS를 통해 "경국지색어우동 누군지 궁금하셨죠? 저 선율입니다~ 저에게 과분한 칭찬 많이 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이렇게 밝혀지니 속 시원하네요 앞으로도 #업텐션 더 많이 사랑해주세요”라는 게시글을 공개했다.

여러 장의 사진 속 선율은 고운 한복을 입고 ‘경국지색 어우동’의 모습을 자랑하고 있다. 또 눈웃음을 짓고 있는 복면과 높은 눈웃음 싱크로율을 자랑하며 환한 미소와 엄지를 들고 포즈를 취해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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