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성민이 드라마 ‘미생’에서 호흡을 맞췄던 임시완과의 스크린 격돌에 소감을 밝혔다.
이성민은 13일 오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진행된 영화 '로봇, 소리'의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오빠생각’으로 스크린 도전장을 가진 임시완과의 대결을 언급했다.
이성민은 오는 21일 개봉하는 '오빠생각'에 대해 "안 그래도 임시완에게 전화가 왔다. '차장님 어떻게 해요?'라고 말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성민은 "임시완이 시사회에 오겠다고 했다. 서로가 서로의 영화 시사회에 가기로 했다. 근데 저는 못 가게 됐다. 다른 홍보 일정이 생겼다"고 고백했다.
‘로봇, 소리’는 국내 최초로 로봇과 인간의 동행과 부성애를 결합한 특별한 소재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소리는 세상의 모든 소리를 기억하며 위치추적과 도청능력, 네비게이션 능력까지 갖춘 감성 로봇이다. 27일 개봉.